[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장기흥행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5일 하루 9만 4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11만 7323명을 기록했다.'부당거래'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꾸준한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따. 국내영화 '불량남녀'와 '레드' 등이 개봉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부당거래'의 흥행 속도는 개봉 1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심야의 FM'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배급사 측은 최종 관객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영화 '레드'는 이날 3만 1584명을 모아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또 엄지원 임창정 주연의 '불량남녀'는 2만 9481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한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심야의 FM'은 1만 1297명으로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데블'이 차지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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