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간추천종목]한화증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1. 코스피▲SK에너지 2011년에는 정제 부문의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중국, 미국, 서유럽발 정유제품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2008년 4분기 이후부터 2009년까지 세계 정유기업들의 이익이 적자로 전환돼 정유 및 고도화 공장의 신증설 완공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유와 천연가스 부문의 주요 개발 지역인 이란에 대한 세계 각국의 금융 제재가 진행되어, 공급이 축소되어 마진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는 2차전지용 분리막 및 전지 판매 수주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대한생명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민감도로 시장금리의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내년 IFRS의 도입을 앞두고 사모펀드의 공모펀드 전환 과정에서 자산시장의 강세에 따른 매각이익 증가 지속되고 있다. 보험금 지급관리의 강화 및 암담보 등 저수익 상품의 판매 축소로 보험영업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 추세다. 의료특약을 중심으로 위험보험료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험영업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생명은 상대적으로 변액보험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내년부터 변액보험의 예금자보호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변액보험의 안정성 강화로 상대적인 수혜 가능할 전망이다.▲락앤락2010년 한 해 동안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국내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 영업망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인력 확충을 진행한다.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법인 영업조직의 재편과 영업정상화가 불과 한 분기만에 가시화되고 있다.최근 새로운 상품라인 중 멀티락과 리빙박스가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부상하며, 제품라인 확장에 1차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 연결기준으로 매년 30%가 넘는 기존 밀폐용기의 매출성장 지속과 아웃도어, 주방, 생활용품 등으로 확장된 신제품 라인의 추가적인 미래 성장성 기대된다.2. 코스닥▲에스에프에이삼성전자의 LCD 및 AM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 자동화장비에서 출발해 LCD 증착장비 개발에 성공했으며, AMOLED 증착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 제품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망이 낙관적이다. 삼성전자의 지분취득 이후 경영권이 안정되면서 수주규모도 이전과는 차별화되는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다. 장비업체로서는 드물게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 향후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장비업종 최선호주로 판단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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