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학교대란 우려 ‘일단락’

경기도시공사-경기도-도교육청,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공급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그동안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로 불거졌던 광교신도시 학교대란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3자간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공급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광교신도시에 초등학교 6개소(8만3129㎡), 중학교 4개소(5만779㎡)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되며,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3개 용지(4만2163㎡)는 우선적으로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되 조성원가의 70%수준으로 공급된다.조우현 경기도시공사 광교계획처장은 “도와 도 교육청,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며 “세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인해 광교신도시의 교육시설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것이며, 입주민들 자녀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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