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공공기관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공공기관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지원경험을 전수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스( PF), 경제협력기금(EDCF) 등의 다양한 금융제도 활용방안과 해외법인 설립 절차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녹색 및 자원관련 공기업 45개 기관 130여명의 임직원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출입은행의 해외사업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사례 발표, 금융·비금융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해외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설명회로 정부의 역점 추진사업인 공공기관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민진 기자 asiakm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