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발주처인 하베스트社의 손경락 CFO,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 허명수 GS건설 사장, 존 자하리 하베스트社 사장, 임홍근 한국석유공사 신규탐사본부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GS건설은 지난 7월 수주한 약 3억달러 (한화 약 35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기공식을 18일 캐나다 현지에서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와 발주처인 하베스트사(Harvest, 한국석유공사 자회사) CEO인 존 자하리 사장,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허명수 GS건설 사장,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 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SAGD(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방식으로 원유를 정제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공은 오는 2012년 말 예정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GS건설이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에 첫 진출하는 한국기업인 만큼,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오일샌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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