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19일 인탑스에 대해 '제 2의 성장기가 도래했다'는 평가와 함께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관련된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과 이익 증가 현상은 일시적이 아니며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및 내년 추정 EPS(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8%, 12%씩 상향조정했다. 또 올해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각각 42.1%, 226.3% 증가하며,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2981억, 165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51%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탑스는 태블릿PC 시장 진입으로 내년 매출이 2007년 이후 4년만에 약 3000억원을 달성, 제 2의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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