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주말극 '글로리아'가 강석(서지석)과 진진(배두나)의 러브라인 급진전에 시청률이 급상승했다.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시청률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진진을 마음에 품고 있던 강석이 진진과 소속사 대표와 가수라는 형식적인 관계에서 좀더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감정을 담았다.진진은 강석에게 “대표님은 딱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고 말하며 친구관계임을 말했지만 떨리는 가슴은 숨기지 못했다. 진진은 동아(이천희)의 치킨집 오픈식날 강석과 함께 동행했다. 이날 자신의 홍보사진이 있는 개업판촉물을 손수 돌리는 강석의 모습에 진진은 색다른 그의 모습에 감동 받는다.결선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한 진진에 모습에 강석은 “오늘 너 1등 못해도, 나 너 포기 안한다”고 그녀에게 힘을 실어줬다.한편 주말 드라마 가운데서는 KBS2 '결혼해주세요'가 27.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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