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이 또 다시 신정환의 공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라디오스타'의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신정환의 공백을 다른 말로 빗대어 설명했다.'라디오스타' MC들은 "악성 베토벤은 청각을 잃었지만 합창교향곡을 만들었다"는 말로 분위기를 잡았다.이어 김구라는 "여러분께서 뭘 걱정하는지 잘 안다. 저희는 이가 없으면 잇몸, 잇몸이 없으면 틀니라도 쓰겠다"며 신정환의 공백에 걱정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스타' 추석 특집 때처럼 첫 글자 메시지는 보이지 않았다.당시 '라디오스타'는 추석 인사로 "신나는 명절""정이 넘치는 한가위""환상의 연휴""정말 꿈만 같으셨죠. 하지만""신나는 연휴도 오늘로 끝""차분한 일상을 위한 마지막 추석 파티""여기는 고품격 추석 특집 방송""라디오 스타!"라고 말했지만, 이는 앞글자만 놓고 보면 "신정환 정신차여(려)라"가 되는 것이다.'라디오스타'에는 김민희 안정훈 이인혜 등 아역으로 활동했던 배우들이 나와 인생, 사랑, 연기 등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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