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무적자' 박스오피스 1, 2위 접전, 장기흥행 예고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 이하 시라노)과 '무적자'(감독 송해성)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시라노'는 25일 하루 전국 432개 스크린에서 16만 304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1만 2833 명을 기록하며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이어 홍콩 느와르인 '영웅본색'을 원작으로 한 송승헌, 김강우, 주진모 주연의 '무적자'는 11만 3947망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시라노'는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주연의 영화로 국내 추석 개봉 영화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다.'무적자'는 홍콩 느와르인 '영웅본색'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등의 형제애가 물씬 풍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 두 작품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1,2위를 번갈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보이고 있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퀴즈왕'은 49만 2731명을, '그랑프리'는 14만 8980명을 기록 중이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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