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요 증가로 디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는 모습이다.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PPI가 전월대비 0.4%,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7월 PPI는 전월대비 0.2%, 전년동기대비 4.2% 상승한 바 있다.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근원 PPI는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대비 2.2% 오르며 PPI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가솔린 가격은 7.5% 급등했다. 약 가격과 중간재 가격은 각각 0.6%, 0.3% 올랐다.반면 식료품 가격은 0.3% 하락했다. 이 중 감자를 제외한 신선 야채 가격은 무려 11.2% 급락했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 5개월 중 4번이나 하락했다. 어메리프라이즈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면서 “그러나 디플레이션 위험은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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