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새 멤버 영입? NO, 작곡가 안영민으로 밝혀져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씨야의 앨범 녹음실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논란이 빚어졌다.네티즌들은 이 남자가 씨야의 수미가 탈퇴한 후, 새롭게 영입한 다른 멤버가 아니냐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씨야의 새로운 남성멤버가 아니라 작곡가 안영민으로 밝혀졌다.씨야와 안영민은 데뷔 전부터 허물없이 친오누이처럼 지내온 사이로 최근 작곡가 안영민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감성 프로젝트 발라드 앨범 'Baby Brown'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접한 씨야가 선뜻 앨범에 참여의사를 밝힌 것이다.안영민의 프로젝트 앨범 'Baby Brown'은 SG워너비의 ‘라라라’ ‘내 사람’ 이기찬의 ‘미인’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 등 감미로운 발라드의 가사를 쓰고,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정거장’ 등 촉촉한 멜로디를 쓴 작곡가 안영민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감성 프로젝트 앨범이다. 씨야가 부른 타이틀곡 ‘미쳤나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리얼한 연주가 귀에 꽂히는 발라드 곡으로 후렴구로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씨야만의 폭풍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노래이다. 특히 작곡가 안영민의 새로운 씨야의 남성멤버로 오해를 받을 만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작곡가로 ‘미쳤나봐’의 인트로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미 스타작곡가 조영수를 비롯한 용감한 형제, 김건우 등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앨범을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안영민의 'Baby Brown'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씨야가 부른 '미쳤나봐'는 오는 6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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