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충무로 본점과 강남점에서, 다음 달 2일까지는 경기점에서 11개 수입업체가 들여온 와인 1000여종을 판매하는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보르도산 '샤또 딸보 07', '샤또 까망삭 07', '샤또 도작 06' 등을 4만~6만원에, '샤또 무통 로췰드'나 '샤또 라피트 로췰드' 등을 50만~60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그랑크뤼급 와인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또 '럭셔리 샴페인 한정판매 기획전'에서는 '모엣&샹동 브뤼 임페리얼' 등 고급 샴페인을 최대 절반 가격에, 와인 마니아들을 위해서는 '1.5L 매그넘 사이즈 와인 한정 판매전'과 '1만원, 2만원, 3만원 균일가전'도 열린다.이와 함께 햄, 치즈 30여개 품목을 최고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명품 와인 글라스로 유명한 '리델'과 '슈피겔라우'의 디켄터, 와인잔 등도 30~40% 할인 판매한다.이밖에도 사케 40여종 40~50% 할인 판매, 싱글몰트 위스키 시음 및 사은품 증정행사와 함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도멘 오스피스 드 본' 자선 와인 예약판매도 진행된다.신세계백화점 김은구 와인 바이어는 "와인 문화의 모든 것을 즐기는 박람회 개념의 행사로, 프리미엄급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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