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 '이디야', 업계 최초 400호점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가 업계 최초로 400호점을 오픈한다. 특히 오는 27일 문을 여는 400호 매장 의정부중앙점은 가맹점 최초의 3층 단독건물 매장으로 꾸며지게 된다. 이디야는 올해 목표였던 400호 점 오픈을 이미 달성함으로써 연내 약 4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이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내년 7월 500호 점을 돌파하고 내년 연간 총 120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와 함께 이디야는 최근 설립한 '이디야 커피 연구소'를 필두로 한 전문 인프라의 구축 및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원두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중순부터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문창기 이디야 대표는 "400호점 오픈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커피 산업에서 기념비적인 일로, 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이디야 매장을 방문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토종 커피 브랜드를 넘어,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No.1 커피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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