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모집, 10월중 북경, 대련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북경과 대련에 파견할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참가자격은 중구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페이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제한이 없다.희망기업은 중구 홈페이지()에 접속, ‘2010 중국 시장개척단’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9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업체에 대하여는 참가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해 최종 10개 사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시장개척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의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구내 유망 중소기업 9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파견돼 총 157억원의 수출계약과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