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SM TOWN LIVE '10 WORLD TOUR' 서울 공연에서 아바타 3D 촬영팀과 함께 제작한 보아ㆍ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가 그 동안 세계 최고의 3D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3D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티 구성에서부터 모니터링, 후반 편집 작업 등 거의 모든 제작 단계에 참여했다.이번에 공개된 보아와 소녀시대의 3D 뮤직비디오는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돼 전 세계의 삼성 3D TV 매장에서 시연되고, 3D TV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는 오는 9월 4일 미국의 초대형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 미국 공연 실황을 직접 3D로 촬영할 계획이다.앞서 삼성전자와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은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힙합 그룹인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런칭 콘서트를 3D로 촬영한 바 있다.김경헌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3D 콘텐츠를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3D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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