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TX팬오션 등 해운주들이 최근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팬오션은 전일 대비 4.26%(500원) 오른 1만2250원을 기록하며 4 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진해운 대한해운도 전일 대비 2.35%(750원), 2.72%(1500원) 오른 3만2600원, 5만6700원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상선도 1%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주들은 향후 벌크선화물운임지수(BDI) 하향 전망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돼 최근 3~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STX팬오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려잡으며 주요 사유로 올 하반기 및 내년 평균 BDI 및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을 내세웠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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