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의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올해 판매액이 1조원(4일 기준)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고수익상승형, 상승안정형 및 안정형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이 조기에 1조원의 판매액을 달성한 주요인으로 분석했다.지수연동정기예금(ELD)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지수 등 시장지수나 가격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높은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형 예금상품이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신한은행은 올해 만기된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3700억원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7%대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3%수준이었던 가입시점의 정기예금금리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익률이다.한편 신한은행은 최고 연 17.70% 수익률을 추구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0호를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민진 기자 asiakm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