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세븐, 국내 가요계 新바람 될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세븐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세븐은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로 1위까지 차지, 변치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그는 이날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일각에서는 '세븐이 과연 컴백에 성공할까'라는 회의적인 시선이 일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의 무대를 통해 혹시나하는 의혹을 잠재웠다. 이같은 세븐의 성공적인 컴백에는 소속사 후배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빅뱅의 탑이 지원군으로 나서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는 평이다. 남성 솔로가수들이 사라진 국내 가요계에서 세븐의 등장이 과연 어떤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지 사뭇 기대된다. 한편 세븐은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중파 첫 컴백무대를 갖고 인기몰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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