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오는 17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는 새 MC로 발탁된 2AM 조권과 씨엔블루(CNBLUE) 정용화이 등장한다. 그동안 옥택연, 장우영와 호흡을 맞춰온 기존 MC인 설리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MC로서의 자질과 끼를 선보이는 ‘MC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조권과 정용화, 설리는 MC 신고식에 해당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일 예정.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비롯해 많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씨엔블루(CNBLUE)의 정용화는 이번 MC 스페셜 무대에서, 자신의 디제잉 실력을 최초 공개한다. 정용화는 ‘DJ Koo’에게 직접 디제잉을 배웠으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화려한 디제잉 솜씨를 보일 예정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끼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2AM의 조권은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보여준 발랄한 모습 대신, 진지하고 파워풀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MC 설리는,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성숙하고 세련된 섹시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퍼포먼스를 연습하며 사전에 미리 만나 호흡을 맞춰 보는 등, MC 신고식 무대에 대해 큰 열정을 보였다. 특히 2010년 가장 뜨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인 조권과 정용화는 큰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기가요’에서는 MC들의 특별한 신고식은 물론,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진행을 만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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