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엽기 듀오 노라조의 후속곡 '카레'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최근 공개된 '카레' 뮤직비디오는 생각지 못한 반전과 독특한 발상으로 곰TV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조회 수 10만 건을 기록,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9.1의 비교적 높은 평점을 주며 완성도까지 인정했다. 법정에서 증언을 하는 여주인공을 비추며 시작하는 '카레' 뮤직비디오는 초·중반부까지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증언으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은 범인의 부하들에게 여주인공이 칼에 맞으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형사 역을 맡은 남자주인공이 쓰러진 여주인공을 안고 "칼에(카레) 맞아 죽다니, 칼에(카레)"라고 말한 후 바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카레'의 전주곡이 등장하는 것.이후 멤버 조빈의 코민한 댄스와 멘트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노라조다운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획기적인 발상이 새롭다", "흔하디 흔한 사랑노래나 이별노래보다 좋다"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카레'는 가장 노라조스러운 노래로 평가받고 있으며 '레알 좋아', '요가 파이아' 등 재밌고 색다른 가사는 물론, 신나는 리듬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