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부터 외국기업 상장 허용할 듯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내년부터 상하이 증시에 외국기업의 상장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8일 팡싱하이 상하이 금융사무국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외국기업의 중국 증시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중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답했다.현재 HSBC홀딩스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 등이 상하이 증시 상장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는 지난 5일 올 한해 중국 상하이와 선진에서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다른 어느 국가보다 월등한 수준인 5000억 위안(7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외국기업의 상하이 증시 상장을 위한 규정 마련에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나서고 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안혜신 기자 ahnhye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