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바롯데 김태균이 무안타에 허덕였다. 김태균은 6일 K스타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로 떨어졌고 지난달 29일 소프트뱅크전부터 이어오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됐다. 김태균은 상대 선발 라즈너의 공에 쩔쩔 맸다. 1회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9회에는 바뀐 투수 고야마 신이치로의 공에 다시 한 번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지바롯데는 4회 라쿠텐 루이스에게 2점 홈런을 맞고 8회 추가 4실점하며 0-6으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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