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금 빼돌린 공무원 고발

또다시 공무원 공금 빼돌리기 고개 들어?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시흥시에서 또다시 공무원이 공금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시흥시에 따르면 군자동주민자치센터 직원 A(6급)씨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프로그램 수강생들로부터 받은 107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A씨를 공금 횡령 혐의로 28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월곶문화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맡아, 이곳에서 근무하는 강사 17명의 강사료를 지급치 않는 등의 방법으로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동안 시는 A씨에 대한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의 감사 의뢰로 나흘간에 걸친 자체감사를 벌여 A씨의 공금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 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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