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3번 등 붉은악마 복장한 기사, 손님들에게 막대풍선 나눠주며 8강 기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을 넘어 8강에 들길 기원하는 ‘붉은악마 시내버스’가 대전에 등장한다.대전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시내버스가 하나 돼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8강을 기원하기 위해 26일 붉은 악마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된다고 25일 밝혔다.8강 기원 붉은 악마 시내버스는 운전기사가 붉은 악마복장을 하고 승객들에게 막대풍선 1000개를 나눠주면서 월드컵승리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여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시내버스가 되기위해 마련됐다.운행버스는 103번(충진교통 14대), 216, 311, 316, 512, 612, 618, 34, 41번 (대전버스 81대) 등 9개 노선 95대다.특히 서대전네거리를 지나는 103번 버스는 시민들에게 막대풍선 1000개를 선물한다.시내버스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8강에 들어가 시민들의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붉은 악마 시내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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