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허약노인 프로그램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호사 2~3명이 강사를 맡아 1시간30분 동안 진행하는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에는 ▲개인별 식이섭취 정도를 파악해 균형 잡힌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등을 가르치는 운동교육 ▲혈압 당뇨 요실금 골다공증 관절염 우울증 치매 등 노인성 질환교육 등이 이어진다.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 참가자 박정례 씨(68)는 “무료로 노인전문 건강교육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할 일없이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운동도 하니 젊어지는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이상례 보건지도과장은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고 평균 수명도 길어져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