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시장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동시장 등 지역내 9개 전통시장 홈페이지 구축, 11일부터 운영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지역내 9개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동대문구 전통시장 홈페이지()를 구축해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전통시장 홈페이지는 경동시장, 동서시장, 전농로터리시장, 전곡시장, 답십리 현대시장, 경동광성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청량리 청과물시장, 청량리 종합시장 등 9개 시장 목록과 시장 소개, 물가정보, 점포안내 등 내용을 첫 화면에 담고 있다.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9개 시장별로 시장 위치와 주차장 유무, 가격정보, 특화상품, 세일행사 등을 소개한다.최근 개편된 동대문구 개인서비스 요금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생필품 물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실시간 가격정보는 상인들이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동대문구 전통시장 홈페이지 초기화면

9개 전통시장에서 영업중인 점포를 한 번 클릭으로 검색할 수 있고, 전통시장과 취급상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월 추천점포를 선정해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한다.또 공지사항이나 팝업창을 통해서는 특가판매와 시장 이벤트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전통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앞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들을 소비자가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구매가 가능한 e-마켓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구 9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구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라면서 “전통시장 홈페이지가 구민들에게는 유용한 정보의 창고로, 상인들에게는 매출 신장과 상권 활성화의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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