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11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원에 변론재개 신청을 했다. 8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이 당선자의 변호인은 이날 박 전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로 제출할 증거를 검토하려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당선자는 박 전 장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8년ㆍ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1억4800여만원을 선고 받았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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