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부품소재산업전에서 첨단 LED 기술로 선봬

8일부터 11일까지 ‘2010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LED조명부터 광학, PCB까지 첨단 부품소재 전시

▲ LG이노텍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LED조명모듈 리플렉타(ReflectA). 착탈식으로 설치 및 교체가 간편하고 책상, 천정, 펜던트 등 적용분야가 다양하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이노텍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해 최첨단 LED기술을 선보였다.LG이노텍은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0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해 LED조명 및 무선통신부품, 광학부품, PCB, 포토에칭 기술 등 미래 기술을 내놓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특히 LG이노텍은 “LED조명부문에서 착탈식 실내용 조명모듈로 설치와 교체가 쉬운 ‘리플렉타(ReflectA)’ LED조명모듈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플렉타는 지난 4월초 독일 국제조명건축박람회에 출품해 글로벌 조명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또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LED 램프도 두드러진 관심을 받았다.

▲ LG이노텍이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구현한 감성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조명의 전원 및 부분점등, 밝기, 색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광학(Optics)부문에서는 가로 4cm, 세로 3cm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Pico projector), 무선통신(Wireless)부문에서는 LG이노텍의 무선통신기술을 적용된 감성지능형 조명제어장치(EiZ-Lighting, Emotional Intelligent ZigBee - Lighting)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를 이용해 조명의 전원 및 부분점증, 밝기 등을 조절 가능하다. 이 밖에도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소재(Material Award)부문 본상을 수상한 포토에칭(Photo Etching) 기술도 선보였다.LG이노텍 관계자는 “LED 조명 및 무선통신 등 가까운 미래에 생활 깊숙이 자리잡을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상용화 단계에 이른 첨단 기술들을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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