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현 거시경제 기조 당분간 견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현재의 거시경제 기조를 당분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단 브리핑을 갖고 우리 경제의 출구전략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또 "그리스 등 남유럽 재정 위기, 국제 원자재 동향, 국내 고용문제 등 국내외 불확실한 위험요인이 있다"면서도 "현재 우리 경제의 회복세는 이어지고 있고 금년도 전체적인 성장 흐름은 당초 예상했던 둘레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윤 장관은 "정부는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경제를 운용해 최선을 다하면서 돌발변수를 대비해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성장 및 안정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잇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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