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델타레스, 수자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활동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가 4대강 사업에 따른 하상(하천바닥) 안정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국토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토사량과 하천내 토사의 퇴적 시기와 위치 등을 예측해 4대강 준설에 따른 홍수예방과 물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과다 퇴적이나 세굴(물살이나 돌이 굴러와 파이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마련도 세운다. 특히 하상변화 예측은 세계적인 전문기관인 네덜란드 델타레스(Deltares)와 공동연구를 통해 4대강별로 하상변화 예측모형을 구축한다. 과다 퇴적·세굴 방지를 위해서는 보수문운영지침 마련 등 비구조적대책과 수제설치 등 구조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계획은 이번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7억원을 투자해 진행되며, 수자원공사, 건설기술 연구원 네덜란드 텔타레스가 연구기관으로 활동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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