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형 유망주 15선<한화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화증권은 31일 하반기를 겨냥해 투자해 볼만한 중소형 유망종목 15선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이 제시한 15종목은 우주일렉트로, 신화인터텍, 소디프신소재, SSCP, 코원, 이오테크닉스, 서원, SIMPAC, 바이오랜드, 엘엠에스, 한솔케미칼, 나우콤, 휴 비츠, 베이직하우스, S&T중공업 등이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지속적인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거래처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또 한번 사상 최대의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600원을 유지했다.신화인터텍에 대해서는 LED 신제품의 매출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의 신제품은 대부분 LED TV에 채용되고 있어 LED TV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반도체 생산이 50나노 공정이하로 확대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레이저 Grooving 시장이 도래하기 시작했으며 초기시장 경쟁에서도 동사가 선점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하반기 Spil사로부터 65억원 규모의 첫 수주를 시작으로 ASE사로부터 약 180억원의 수주를 받아 사실상 시장을 선점했고 올해 이후 큰 폭의 수주 확대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LED 마커도 LED 시장 확대와 더불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Solar cell 장비 매출도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바이오랜드에 대해서는 바이오 사업부의 판매가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이후부터 건강식품과 의약품 원료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엘엠에스에 대해 중형프리즘 시트 시장점유율 상승과 마진이 좋은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휴비츠에 대해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겸비했고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 가 매우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안과용 진단기기와 광학 현미경으로 사업 영역 확대 중이어서 중장기적 성장 모멘 텀도 확보됨에 따라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S&T중공업에 대해서는 차량부문과 공작기계 사업부의 강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012년이면 1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오주식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선제적 투자로 특수 가스 시장 확대의 수혜를 선점하게 됐다며 올해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2만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올렸다. 또 SSCP에 대해서는 태양전지 및 LED TV향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태양광 산업의 신규 고객 편입과 LED TV를 포함한 TFT- LCD TV 제품으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재료 사업부분 매출액이 최초로 코팅사업부분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이후 4분기 연속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분기별 실적 증가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서원에 대해 동가격 하락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한솔케미칼에 대해서는 전방산업 호전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주가 상승을 위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 다고 밝혔다.강학화 애널리스트는 코원에 대해 구글 타블렛과 태양광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SIMPAC에 대해서는 4월에도 공작기계 업종 수주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공작 기계수주는 수출이 확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4분기의 수주내역이 반영되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으로 중장기적인 투 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나우콤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보안과 온라인 게임이 올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또, 실적 모멘텀이 중기적으로 유효하고 아프리카TV의 두터운 사용자층과 인터넷 방송 시장에서의 입지를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올해가 중국 자회사 성장세 부각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본사 영업 적자 및 자회사 부실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