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28, 2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촛불 유세'를 열기로 했다.한 후보측은 6·2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인 이날 오후 6시와 2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광화문 일대에서 '이명박 정권 심판', '한반도 전쟁 도발 반대', '4대강 사업 반대' 등을 위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서울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규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상근 목사, 비폭력 평화센터 김보경씨 등이 발언하고,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위원인 박영선,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특위 활동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다.지난 27일 광화문에서 열린 '생명과 평화를 위한 서울마당'에는 1500여명(경찰추산 1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 후보 선대위 대변인인 이정희 민노당 의원의 '전쟁반대, 평화실현 10만 네티즌 시국선언문' 제안 이후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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