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길 도봉구청장 복귀

후보 등록 13일 이후 4일만인 17일 후보 등록 사퇴후 구청장직 복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나라당 도봉구청장 공천에서 실패,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최선길 도봉구청장 후보가 지난 17일 후보 등록을 사퇴하고 구청장직에 복귀했다.

최선길 도봉구청장

최 구청장 후보는 당시 그동안 한나라당 당원으로 구청장에 두 번이나 당선됐으나 이번 무소속 출마로 한나라당 지지표 분산이 걱정돼 무소속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의미의 사퇴변을 밝혔다.지난 13일 후보 등록을 한 최 구청장은 이로써 후보 등록 4일만에 후보를 사퇴하고 구청장직에 복구하게 된 셈이다.이에 따라 맹정주 강남, 정송학 광진, 김형수 영등포구, 한인수 금천청장 무소속 후보 연대도 최선길 구청장을 탈퇴하게 된 것이다.한편 최선길 후보 사퇴로 인해 도봉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김영천 후보, 민주당 이동진 후보, 참여신당 이백만 후보, 미래연대 권중길 후보, 무소속 손동호 후보 등 5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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