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유럽시장에 인터넷전화기 공급 시작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엔스퍼트가 세계적 통신유통사인 커비아 테크놀로지와 계약을 맺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인터넷전화기 공급을 시작한다.11일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미국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비아 테크놀로지(Curbia Technology)와 유럽지역 인터넷전화기(VoIP)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커비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초기에는 음성통화 위주의 VoIP 단말기 공급으로 시작하지만 유럽 지역은 영상통화를 이용한 컨퍼런스나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시장의 잠재력도 큰 지역"이라며 "커비아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SoIP 미디어폰의 유럽 지역 공급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엔스퍼트는 유럽 지역 공급 외에도 인도 기업용 인터넷 전화기 시장, 북미 인터넷 전화시장 단말기 출시도 앞두고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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