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몽쇼',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불안한 첫 출발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가 불안한 첫 출발을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한 '하하몽쇼'는 전국시청률 4.5%를 기록했다. '하하몽쇼'는 방송 전부터 연예계 절친인 하하와 MC몽이 의기투합한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김신영을 비롯해 소녀시대의 효연과 수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나르샤 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기대가 너무 큰 것 아니었냐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이 낮은 시청률에 대해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예능프로그램들이 속속 결방되면서 방송여부를 아예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가슴 속 한 맺힌 얘기를 뮤직비디오란 형식을 이용해 속풀이를 하는 힙합 스타일의 신개념 '속Free 랩 뮤직비디오 토크쇼'와 아이돌 엄마들의 부탁으로 하루동안 하하와 MC몽이 엄마가 돼 주는 '엄마가 부탁해'코너로 꾸며졌다.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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