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걷기 편한 거리 만든다

다음달 1일부터 인도 위 시설물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무질서하고 복잡하게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정비한다.서대문구는 지난 20일부터 보행인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물을 일제 조사하고 정비하기로 했다.

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순찰대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시설물 조사반을 구성하고 신촌로와 의주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버스 통행로 등 현장 조사에 나섰다.주요 정비 대상은 ▲보행과 가로환경을 저해 시설물 이전 설치 ▲낡고 퇴색된 설물 교체 설치와 도색 ▲불법 및 무단 설치 시설물 철거 등이다.아울러 서대문구는 한국전력공사와 KT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합동 점점반을 운영해 현장 정비를 하고 정비된 시설물은 관리 카드를 작성해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서정식 건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보도위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에 대해 순찰 활동과 주민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가로 미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건설관리과 ☎330-199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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