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제역 확산 소식..중앙백신 등 관련주 사흘째 급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구제역이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 중앙백신 이글벳 파루 등의 종목이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중앙백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95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백신은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이-글 벳 12.39%, 파루 9.78% 등 관련주 대부분이 전 거래일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김포시 월곶면의 젖소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발견된 구제역의 혈청형은 지난번 강화에서 발병한 것과 똑같은 'O형'으로 판명되면서 강화도에서 김포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20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