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사업으로 LED 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디자인이 21일 제품 양산을 위한 라인을 구축했으며 시제품 테스트 후 바로 양산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앙디자인측은 "중국 청화그룹 등으로부터 초도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중국 내에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쪽 물량은 200억원 규모, 순이익 30%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앙디자인은 현재 청화그룹, 삼성LED, LG전자 등과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에대해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LED 조명 기술은 국내에서 이미 기술 검증을 받은 것으로 시제품 테스트가 끝나면 바로 양산체제에 돌입, 6월 내로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중앙디자인은 이달말까지 5000만원을 출자해, LED조명 제조 및 도소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자드엘이디 지분 50%를 취득키로 했다. 6월말까지 추가로 29억500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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