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25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조지훈 일병(21세)이라고 15일 오후 밝혔다.조지훈 일병은 1990년 6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해 인하공업전문대 선박해양시스템 학과를 휴학하고 2009년 8월10일 해상병 558기로 입대해 지난 2009년 10월12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군 복무 중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고 보수병으로서 각종 궂은일을 웃으며 수행하던 모범적인 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용접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함정 내 사소한 보수 요구에도 싫은 기색 없이 손수 용접해서 고쳐주는 책임감 있는 대원이었다고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유가족은 부, 모, 여동생이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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