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일대 지하철 이용 편리해진다

성동구, 국철과 지하철 역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하철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계단을 통해 걸어가야 만하는 경우일 것이다. 특히 성동구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은 편이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

현재 성동구에는 국철, 지하철(2호선, 3호선, 5호선) 등 18개 역이 있는데 그 중 응봉역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철 응봉역 엘리베이터와 5호선 행당역 1번 출구 앞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지난해말 마무리됐다.또 2호선 상왕십리역 5번 출구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구청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왕십리2동 주민, 특히 한신무학아파트, 무학현대아파트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전망이다.이외도 서울메트로는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2호선 뚝섬역 2번,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옥수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올해 착공,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또 도시철도공사도 5호선 행당역 4번 출구 앞 에스컬레이터와 5호선 답십리역 5, 6번 출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올해 시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구는 향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될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 계획을 가능하면 앞당기도록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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