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용자단체 '금산협' 12일 현판식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금융기관들의 사용자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오는 12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금산협은 시중은행 등 34개 금융기관 사용자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은행연합회가 주도해 온 임금협상을 포함해 노사 문제와 관련된 각종 협상에서 사측을 대표하게 된다.협의회장은 은행연합회장이 맡는다. 이날 오후 1시2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 10층에서 열리는 현판식에는 은행연합회장, 하나은행장, 씨티은행장, 광주은행장 등과 금융노조위원장, 하나은행노조위원장, 전북은행노조 위원장, 우리금융정보시스템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다.한편 금융권 노동조합들은 지난 8, 9일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 등을 갖고 올해 사측에 3% 이상의 임금 인상과 고용안정, 직장 보육시설 설치 등을 요구키로 결정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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