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4.3조원 달할 듯, 반도체·LCD 호황 수혜[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6일 올 1·4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하는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국제회계기준(IFRS)을 처음 공식 적용한 올해 1분기 실적 내부 전망치(가이던스)를 6일 공시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연결기준(본사·해외 실적 합계)으로 매출 37조원대,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대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4조2300억원을 넘어서는 분기별 최대치이며, 1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4조원대를 넘어선 것 또한 지난 2004년 이후 6년만이다.반도체와 D램 등 등 주력 사업의 실적이 두드러지면서 두 사업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선전한 것이 호조의 배경으로 분석됐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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