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유진투자증권이 펀드 특화 랩어카운트 '챔피언 자문형 펀드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펀드 신규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에 펀드를 보유한 고객과 타사에서 펀드를 이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자문형랩이란 증권사가 투자자의 투자판단을 일임받아 운용하는 일임형랩과는 달리 증권사는 투자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추천· 투자 조언 등 투자자문만을 제공하고 고객이 본인의 계좌를 운용하는 형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랩어카운트 시장의 대부분은 통상 위탁자산의 1~3%정도의 자문수수료를 징수하는 일임형랩으로 구성돼 있다"며 "유진투자증권의 펀드랩은 수수료가 무료"라고 설명했다.펀드 판매수수료, 신탁보수 등 펀드 투자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펀드 규약에 정한 대로 부담하지만 랩어카운트 수수료는 무료로 책정해 부담 없이 고품질의 상담·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현금 또는 펀드로 납입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전국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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