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영통 소재 경기중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장은 10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약 300명을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우수 중소기업을 미리 탐방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시설인 하나원 교육생 120명은 경기 안양 소재 휴대폰부품 제조기업인 다이아벨(대표 김삼종)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경기중기청 홈페이지(smba.go.kr/gyeonggi)에 '북한이탈주민 구인ㆍ구직 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올 1~2월 두차례에 걸쳐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시범운영하고 경기중기청을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센터’로 상설화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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