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게임하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게임하이는 12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415억2400만원, 영업이익 119억6500만원, 순이익 5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39% 줄었지만, 순이익은 약 24배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신작타이틀의 개발에 따른 R&D 비용과 해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가 지적됐다. 또 당기순이익이 급증한데 대해 회사측은 "합병으로 인한 영업권감액손실 등 비경상적인 비용의 계상이 없어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정운상 게임하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스타 마케팅으로 서든어택의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데카론도 4분기부터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올해에는 신규 타이틀 런칭과 본격적인 해외 시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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