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할리스커피 대표가 10일 피에르 클레망 뒤비송 주한 벨기에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할리스커피(공동대표 이성수, 정수연)가 10일 벨기에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와플과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벨기에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할리스커피 측은 설명했다.할리스커피는 지난 2008년부터 벨기에를 대표하는 펄슈가와 다크 초콜릿을 직접 공수해 벨기에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리에주 와플', '리얼 벨지안 핫초코', '퐁당 쇼콜라' 등의 제품을 선보여 왔다.수여식은 이날 주한 벨기에 대사인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Pierre Clement Dubuisson)과 정수연 할리스커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정 대표는 "벨기에의 정통 와플과 초콜릿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벨기에를 국내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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