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불가리아 '정크'등급 직면..'외채 우려'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불가리아가 외채 우려로 인해 정크 등급에 직면했다고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밝혔다. 5일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 내에서 가장 적은 재정적자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불가리아의 신용등급이 늘어난 외채 부담 때문에 정크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피치가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워드 파커 피치 런던의 이머징 유럽 평가 헤드는 블룸버그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회계 포지션은 강하지만 높은 수준의 외채를 보유해 파이낸셜 포지션은 취약해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불가리아의 외화표시 채권 등급을 가장 낮은 투자등급인 BBB-로 평가하고 '부정적'전망을 지난해 4월부터 유지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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