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누보'를 선보인다.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첫 수확한 블루베리로 만든 블루베리 누보 1750병을 5일부터 본점과 강남점에서 한병당 3만8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캐나다 식품검사소에서 인증한 A등급 와일드 블루베리 품종을 사용했으며 설탕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은 100% 원액을 가열 농축이 아닌 착츱 방식으로 추출해 블루베리 유효 성분을 최대화했다.신세계 측은 블루베리가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블루베리 누보를 들여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팀 나선권 바이어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블루베리 음료를 소개했는데 예상 외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월매출이 8000만원에 달했다"며 "주 구매층이 40∼50대이지만 해외에서는 대중화된 수퍼푸드로 꼽히는 만큼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젊은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