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구 노인일자리 발대식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긍정적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5개 분야, 21개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건강한 어른들로 구성된 ‘골목할아버지 봉사대’는 16개 동에서 쓰레기 정일정시 배출계도, 뒷골목 담당구역 청소 등을 실시하며, 주 3~4회, 1일 3~4시간씩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 ‘은평1004-실버경찰’은 100명의 노인들이 2인 1조로 초등학교 주변과 공원에 배치돼 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하교시 아동, 청소년 보호활동과 청소년유해업소, 탈선가능지역 등에서 청소년 지도와 순찰활동을 펼친다. 또 할머니 손맛 급식도우미 사업은 일정 교육을 받은 건강하신 노인들을 지역내 초등학교 13개 소에 파견, 맞벌이와 저학년 아이들 급식 배식과 식사 예절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