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대한민국 커플 매니저 100명이 뽑은 '법조인과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로 김태희가 꼽혔다.15일 자정에 방송되는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에서는 청순한 여자 윤아, 섹시한 여자 이효리, 발랄한 여자 황정음, 똑똑한 여자 김태희, 든든한 여자 박미선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5명의 여자 연예인을 후보로 선정해, 의사 공무원 CEO 예술가 법조인과 매칭을 시켰다.먼저, ‘법조인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김태희가 78%의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는 서울대 출신으로 평소 스마트한 이미지가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이어 의사는 이효리(67%)가, CEO와는 황정음(59%)이, 공무원과는 윤아(47%), 예술가는 박미선(83%)이 각각 가장 잘 어울린다고 나타났다. 윤아가 공무원과 잘 어울린다고 설문한 응답자들은 “공무원은 청렴결백 해야 하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윤아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100명의 커플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혼 전문, 상위 1% 결혼 전문, 돌싱 결혼 전문, 30대 이상 결혼 전문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커플매니저 20명이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맞선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비롯해, ‘진상’ 손님들, 상위 1% 집안끼리의 은밀한 중매 뒷이야기 등 흥미로운 스토리가 공개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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